주식 이해 32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조언..."6~12개월 간 주식 멀리 하라"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국채금리 상승세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주식 투자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은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익숙해질 때까지 주식 대신 다른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 보이빈(Jean Boivin) 블랙록 전략가는 선진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이 경제 연착륙에 대해 여전히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이 불러일으킬 경제적 고통을 무시한 ..

뉴욕증시, 영란은행 돈풀기에 일제 상승 `치매신약 바이오젠 40%↑`…유가·비트코인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29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8.75포인트(1.88%) 오른 29,683.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75포인트(1.97%) 상승한 3,719.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2.13포인트(2.05%) 오른 11,051.6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다소 진정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한 여파로 일제히 올랐다. 시장은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도 주시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금리 폭..

정부 "최근 환율 급변동, 역외 투기 아닌 국내 수요 영향"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지금까지 위기 대응을 해온 것들을 토대로 대응해나갈 것 정부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 문제는 역외 투기 세력이 아닌 아닌 국내 수요의 영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가용 외화보유액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4천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준비한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획재정부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28일 기재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환율의 급변동 상황이 역외 움직임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국제경제관리관은 "8월엔 역외의 투기적 움직임으로 (환율이) 공격받은 것이 어느 정도는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흐름을 봐도 우리 외환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코스피 2,200선 재붕괴…환율 1,435원 연중 최고

S&P500 연중 저점 경신 영향 위안화, 달러대비 14년만에 최저치 경신 개인만 순매수...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가 28일 오전 낙폭을 키우며 다시 2,200선이 붕괴됐다. 28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02포인트(1.98%) 내린 2179.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80%)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 하락한 5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시 50분 기준 1,435.4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14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원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최근 한 ..

"9조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美 승인"…셀트리온 `강세`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바시주맙 성분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 달러(약 8조9,700억 원)다. 셀트리온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보다 7,500원(4.53%)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베그젤마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에 쓸 수 있도록 허가..

뉴욕증시, 반도체·전기차 반발매수 나스닥만 상승 `마이크론 3.5%↑`…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혼조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2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82포인트(0.43%) 하락한 29,134.9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5포인트(0.21%) 떨어진 3,647.2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58포인트(0.25%) 반등한 10,82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영국 금융시장 불안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 등을 주시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하락..

볼보자동차, 한국 물량 늘리고 신형 전기 SUV 모델을 亞최초로 한국서 선보인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늘(27일, 화) 볼보자동차의 D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 S60과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V60 크로스컨트리(이하 V60CC)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발표하고 시판에 돌입했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볼보자동차의 APEC 지역을 총괄하는 닉 코너(Nick Connor)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내한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하반기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운영 등에 대하여 공유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특히 최근 10여년에 걸쳐서 연속으로 두 자리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성장세와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물량부족으로 인한 대기고객 문제, 그리고 볼보자동..

연소득 1억원 넘는 사람 119만명…전체 소득자 중 5% 육박

한 해 소득이 1억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2020년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득자 가운데 5%에 달하는 규모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소득+종합소득) 기준으로 연간 소득이 1억원을 초과한 사람은 119만4천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80만3천622명) 대비 39만441명(48.6%) 증가한 수치다. ​ 전체 소득자(2천458만1천945명) 대비 1억원 초과 소득자 비중은 4.9%로 2015년(3.8%)보다 1%포인트가량 올라갔다. 1억원 초과 소득자가 올린 소득 총액(226조7천7억원)은 전체 통합 소득 가운데 24.9%를 차지했다. 다만 연소득 1억원 기준 고소득자의 감..

금융위기 때 4조 원 번 美 트레이더 이번엔 `이것` 매집

영국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대부분의 G7 국가보다 낮기 때문에 완화를 위한 어느 정도의 여유는 있을 것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7억 달러의 이익을 남겨 유명세를 탔던 전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븐 디글이 파운드화를 대거 매수했다고 밝혔다. 디글은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환율이 사상 최저치로 폭락한 날 파운드를 매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은 펀드 자산의 10%를 파운드를 사는 데 모두 썼다”며 “비용은 파운드로 받지만 수익은 달러로 내는 회사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이름과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파운드는 약 5% 떨어지며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로 하락했다. 지난 23일 영국 외환시장에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파운드당 1.09달러 밑으로 떨..

뉴욕증시, 달러 강세에 S&P 연중 최저 추락 `카지노주 강세`…유가 급락·비트코인 반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2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60포인트(1.11%) 하락한 2만9260.8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8.19포인트(1.03%) 하락한 3655.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0포인트(0.6%) 내린 1만802.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금리 급등과 ‘킹달러’로 인한 금융시장 혼돈 속에 또다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지난 1월 4일 전고점에서 종가 기준으로 20% 이상 급락해 약세장에 공식 진입했다. 먼저 진입한 S&P 500 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