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해 320

"증시 붕괴 의심하지마"...`빅쇼트` 마이클 버리, 추가 하락 경고

그래프를 통해 주식 시장이 이미 붕괴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며 `공매도 전설`로 유명해진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추가적인 증시 하락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마이클 버리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모습이 담긴 S&P500 지수 그래프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면서 "그래프를 통해 주식 시장이 이미 붕괴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클 버리는 지난해 6월 미국 증시가 `모든 붕괴의 어머니(The Mother of all Crashes)`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버리는 미국 증시에 거대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며, 거품이 터질 경우 시장이 무너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해 고..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에 나스닥만 반등 실패 `엔비디아 7.6%↓`…유가 또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휴장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2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99포인트(0.46%) 오른 3만1656.4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85포인트(0.30%) 상승한 396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8포인트(0.26%) 내린 1만1785.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이날 곧 발표될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수익률 급등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은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가늠하기 위해 2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주시..

`부자아빠` 기요사키 "시장 붕괴 임박...지금이 부자될 기회"

원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시장 붕괴가 임박했을 때 찾아온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최근의 시장 붕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모든 자산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이용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발언 이후 미국 증시는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당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가계와 기업이 고통받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

`글로벌 금융위기` 예견 피터 시프 "강달러 붕괴 예상…심각한 경제위기 온다"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견한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탈 CEO는 "이미 또 다른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며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대침체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피터 시프는 한국경제TV의 특집 인터뷰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조만간 연준은 시장의 돈을 거둬들이는 금리 인상 등 긴축 통화 정책을 뒤집을 것이다"며 "이때 달러가 붕괴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폭주하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으로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면 미국을 중심으로 부동산과 주식 시장 등에 끼어있던 거품이 붕괴될 것이라는 의미다. 미국 증시의 전망에 대해서 피터 시프는 "미국을 피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될 만큼 하..

뉴욕증시, 긴축 우려에 나흘째 하락…BBBY 21%↓…유가도 연일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44포인트(0.88%) 하락한 3만1510.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16포인트(0.78%) 내린 395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6.93포인트(0.56%) 빠진 1만181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경제 지표 등에 주목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서 연설..

[단독] `원전 대장주` 한전기술, 3조 엘다바 원전 참여 안해

새 정부의 친원전 정책과 수주 낭보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하는 원전 대장주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전력기술인데요. 최근 우리나라가 3조원 규모의 원전 수출에 성공했지만 한전기술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산업부 방서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 기자, 한전기술이 왜 이번 사업에 불참하나요? ​ 지난 주였죠.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일부를 수주했습니다. 13년 만의 원전 관련 수출인데다 사업비만 3조원 규모에 달하는 만큼 고사 위기의 원전 업계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는데요. 문제는 한수원이 수주한 부분이 원자로가 있는 1차 계통, 즉 원자력 계통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그건 러시아 기업이 맡고요. 원자로를 제외한 2차 계..

뉴욕증시, 파월 여진·지표 개선에 사흘째 하락 `나스닥 1%↓`…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혼조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8월 3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2포인트(0.96%) 떨어진 3만1790.8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4.53포인트(1.12%) 하락한 1만1883.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지난주 제롬 파월 매파 발언의 여진을 주시하며 향후 긴축 행보와 국채금리 움직임, 노동시장 지표 등을 주시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앞으로도 금리 인..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 대변인?…뒷전 밀려난 벤처

1세대 벤처기업가 출신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애로와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입니다.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수장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취임 후 소상공인 현안 해결에만 힘을 쏟아 상대적으로 부처 본연의 일부인 벤처 스타트업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기부 장관에 취임한 지 100일여가 지났지만 그동안 행보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들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소상공인분들 피해 가장 극심했기 때문에 통인시장으로 무엇보다 첫번째 현장방문을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문제에 치중하..

7월 가계대출 금리 4.52%…9년 4개월 만에 최고

대출금리도 상호저축은행(10.53%·+0.74%포인트), 신용협동조합(5.04%·+0.24%포인트), 상호금융(4.46%·+0.23%포인트), 새마을금고(4.79%·+0.13%포인트)에서 모두 상승했다 기준금리 연속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2%로 한 달 새 0.29%포인트 높아졌다. 2013년 3월(4.55%) 이래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4.16%)가 0.12%포인트 올랐지만,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한 달 새 6.00%에서 5.91%로 0..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의지에 또 하락…나스닥 1.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05포인트(0.67%) 하락한 4,03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04포인트(1.02%) 내린 12,017.6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0.57% 내려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한 여파로 하락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41포인트(0.57%) 하락한 32,09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05포인트(0.67%) 하락한 4,03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04포인트(1.02%) 내린 12,017.67에 거래를 마쳤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