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암울한 결론은 아니지만 증시가 올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은 요원하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말에는 현재보다 오를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흔들림 없는 통화긴축 기조와 갈수록 커지는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21.5% 반등해야 올해 들어 지난 8개월 동안의 하락분을 겨우 만회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7% 급등해야 연간 손익분기점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지만 뉴욕증시의 연내 회복이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까지는 아니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 마크 헐버트는 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WSJ에 따르면 지난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