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707마력, 최대 91.8㎏∙m 뿜어내는 슈퍼 SUV -안정적인 자세, 높은 주행 완성도 자랑해 지금은 고성능 SUV 전성시대다. 포르쉐 카이엔이 포문을 연 뒤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시장을 넓혔고 이에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페라리 등 하이엔드 브랜드로 번져 너도나도 SUV를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건 긍정적이지만 그만큼 제조사 입장에서는 차별화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영국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랜드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것. 여기에 주행 완성도를 높여 고성능 SUV 대열에 합류했다. DBX 707로 명명한 새 슈퍼 SUV가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시승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