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전기차는 내부 공간이 넉넉하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을 고려한다면, 아이오닉5를 선택하는 게 더 낫다 현대차 아이오닉6/사진=이강준 기자 작년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는 테슬라 이후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한 몇 안되는 전기차였다. 같은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기아 EV6도 연달아 성공하면서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믿고 사도 된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됐다. 한국 소비자들이 세단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6에 거는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아이오닉5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더 멀리가는 전기차를 원한다는 것이다. 아이오닉6는 최대 주행가능거리 50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도 정부 보조금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대신 내부 공간은 그만큼 좁아졌다.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에서..